평점1 [영화]사랑은 너무 복잡해 감독: 낸시 마이어스 출연: 메릴 스트립, 알렉 볼드윈, 스티브 마틴 개인평점: ★★★☆☆ 알렉 볼드윈의 능글능글 맞은 연기와 메릴 스트립의 여전한 연기, 그리고 스티브 마틴의 침착한 연기가 적절히 믹스된 좋은 영화다. 덧붙여, 첫 째 딸의 사위역으로 나온 존 그래신스키의 능청맞고, 어리버리한 연기가 영화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제일 좋은 점은 너무나 미국적인-이게 불편한 사람도 꽤 있을 것이다-유머코드가 가볍고, 달달해서 헛헛한 웃음을 준다는 점이다. 물론 영화를 끝까지 보다 보면, 아무래도 사랑이 복잡하기 보단, 인생이 단순하지만은 않다는 생각을 크게하게 되어서 약간 씁쓸한 뒷맛은 있지만, 그래도 즐거움과 행복이 있어 살만한 것이라고 이야기해주는 따뜻한 영화다. 2010. 3. 19. 이전 1 다음